[오은정의 5色이야기]여름 여름 > 최신기사

본문 바로가기
  • 미소드림
  • 송기형 부동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 지건우 회계사
  • 리택
  • 제일자동차
  • 강동우 부동산
  • 나무스시
  • 이건우 부동산
  • 이상태 보험
  • 국중금
  • 글랜
  • 일곱시 떡집
최신기사

문화 | [오은정의 5色이야기]여름 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티가이 작성일14-08-05 12:16 조회1,434회 댓글0건

본문

여름은, 우리에게 베풀어진 천국일 것이다. 나서는 거리마다 뜨겁지 않은 곳이 없지만 살이 타는 듯한 뜨거운 태양아래 있다가도 그늘로 들어서면 맘까지 녹여주는 상쾌함은 여름이 주는 계절의 축복일 것이다. 밴쿠버의 여름은 강한 햇살로 피부와 눈을 보호할 썬크림과 선글라스가 필요하지만,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의 시원한 옷차림과 호탕한 웃음과 더불어 사람마다 까만 선글라스를 쓴 모습은 멋스럽고, 여유롭게 느껴진다. 여름을 시원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나누는 여유는 바쁘지 않아도 될 이유와 여유를 나누는 것 같다. 조금은 천천히 그리고 조금은 게으르게 여름을 즐겨보면 여름내내 행복을 가득 누릴 수 있다.
 
여름은, 어느 곳에서나 먹거리를 얻을 수 있고, 잠시 손만 뻗쳐도 우리네 식탁은 풍성하게 차려진다. 집 뒷밭에서 자라는 깻잎이나 고추, 상추는 작은 수고를 큰 기쁨으로 돌려주는 마력이 있다. 여름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누구나 채소를 재배하려고 시간을 나누어 야채를 가꾸면 그 수확되는 여름 채소들로 우리식탁을 여름내내 풍성하게 할 수가 있다. 척~ 아무렇게나 걷어 올린 여름 나물과 야채들을 친구와 나누면 한층 더 우리 식탁을 여유롭게 하며 그 풍성함은 우리의 식탁을 여름내내 부자로 만들어준다.
 
시장에 가면 어쩜 그리도 베리(berry)가 많은지! 우리에게는 생소하고 낯선 이름과 맛의 베리들이 널려있다. 어디서 생겨난 것들인지 선뜻 사서 먹어볼 용기는 생기지 않지만 하나 살짝 시식해 보는 것으로 또 하나의 여름을 맛본다. 내 친구 하나는 집 가까운 산을 걷거나 도로를 걸을면서 지천으로 열린 베리를 따 쨈을 만들어 내게 나누어준다.
 
여름내내 질리지않고 먹을 수 있는 베리 중에 하나는 블루베리이다. 근교의 유픽(U-pick) 농장으로 나들이 삼아 나가보면 이미 수확을 기다리는 싱싱한 베리를 직접 따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까맣게 익은 베리를 한 알씩 따다보면 햇살이 많이 닿은 베리가 더 맛이 있다는 것을, 여름의 풍성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유픽 농장에서 직접 만든 베리 파이의 환상적인 맛을 본다면 또하나의  잊을 수 없는 여름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근처 마켓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베리를 구입할 수 있다.
 
밴쿠버의 여름, 뜨거운 햇살은 다니는 곳마다 멋스럽게, 손 가는 곳마다 풍성한 계절을 나누게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기사 목록

전체 400건 5 페이지
    • 코너스톤 의료원, 학생 신체 검진 행사 계획
    • 저소득 무보험 환자를 위한 무료 진료소에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설 의료원으로 확대 전환한 코너스톤 의료원(원장 변재준)이 새 학기를 맞아 중고교 학생을 위한 학생검진(스포츠 신체검사) 행사를 시행한다. 코너스톤에 따르면 오는 8월 16, 19, 21일 3일에 걸쳐 벌어지는 이 행사는 2년에 한번씩 스포츠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는 학생들이 저…
    • 쉐리 송 43% 지지 받아... 2위로 본선 진출
    •  신디 류는 도전자 없어 사실상 3선 당선   워싱턴주 상원 제 30지구에 민주당으로 첫 출마한 쉐리 송 후보가 5일 실시된 워싱턴주 예비선거 결과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6일 오전 현재 개표결과 쉐리 송 후보는 42.75퍼센트인 6396표를 얻었으며 공화당 마크 밀로시아 후보는 57.25퍼센트인 8565표를 획득했다.…
    • 미국에서 가장 멋진 도시는?
    • 시애틀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멋진 도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6일 자체 기준으로 뽑은 2014년 미국에서 가장 멋진 도시 순위를 발표하고 워싱턴DC를 1위로 선정했다.   포브스는 휴일에 방문할 수 있는 동물원, 프로 스포츠 경기장, 골프장, 스키장, 국립공원 등 여가공간의 수와 문화ㆍ예술…
    • [오은정의 오색이야기]존중 받을 권리
    • 거리에 개와 함께 있는 노숙자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의문이었다.   본인도 입고 먹는 것이 힘들텐데 왜 개까지 불쌍한 처지로 만들면서 어려운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까? 혹시 본인의 구걸에 도움이 될까(?) 하여, 개를 '미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것일까?  그렇다고해서 지나는 사람들이 딱히 개와 같…
    • 정녕 야만의 시절로 기억되게 할 것인가
    •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지 100일이 넘었다. 참사의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아니 대다수 국민에게 이 사건은 100일이 넘은 과거에 벌어진 것이 아니다. 100일 동안 이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참사이다.세월호참사가 현재에서 벗어나 과거의 사건이 되는 데는 단순히 시간이 경과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제대로 된 사실과 원인의 규명, 그리고 이에 터 잡은 책임…
    • 어떤 뉴스앵커의 팔레스타인 이야기
    • "저는 다시 안락한 스튜디오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참혹한 이미지들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가자에 사는 사람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리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들의 평균 나이가 17세인데요. 그건 약 25만 명의 어린이들이 10세 미만이라는 걸 의미합니다."   한 저널리스트가 만든 영상…
    • 교황 “인터넷•스마트폰에 시간 낭비 말아야”
    • 프란치스코 교황이 청년들을 향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TV에 시간 낭비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교황은 5일 이탈리아 로마에 순례여행을 온 독일 복사(미사 때 사제를 돕는 청년 봉사자) 5만 명에게 한 짧은 연설에서 “우리의 삶은 시간으로 이뤄져 있고 시간도 신이 준 선물이니 선하고 유익한 일에…
    • 누가 이들을 ‘괴물’로 만들었나?
    • 윤 일병 사건이 온 나라에 충격과 슬픔을 주고 있다. 여당 대표는 가해자를 ‘살인자’로 지목하면서 호통을 쳤다 하고, 일부 언론은 그의 질책을 아주 잘한 일인 양 부각시킨다. 살인죄를 적용하여 가해자들에게 법적 최고형을 처벌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모두가 본질을 회피한 채 쇼를 하는 것 같다.   …
    • MS본사서 열린 이매진컵서 한국 2위 입상
    • 사진설명 : <한국 대표팀의 수상모습>   전세계 최대 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2014 이매진컵(2014 Imagine Cup)’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친 가운데 한국팀이 핵심 경쟁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이매진컵 2014 월드파이널…
    • 시대적 대안미술, 국제 친환경 현대미술교류전
    • 사진설명 : 국제 친환경 미술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된 시애틀 어린이, 청소년들이 친환경예술협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 2층 전시 벽면을 가득 메운 작품들 속에는 '자연사랑, 환경사랑, 문화사랑, 나라…
    • [오은정의 5色이야기]여름 여름
    • 여름은, 우리에게 베풀어진 천국일 것이다. 나서는 거리마다 뜨겁지 않은 곳이 없지만 살이 타는 듯한 뜨거운 태양아래 있다가도 그늘로 들어서면 맘까지 녹여주는 상쾌함은 여름이 주는 계절의 축복일 것이다. 밴쿠버의 여름은 강한 햇살로 피부와 눈을 보호할 썬크림과 선글라스가 필요하지만,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의 시원한 옷차림과 호탕한 웃음과 더불어 사람마다 까만 …
    • 제41대 밴쿠버 한인회장과 부회장의 요상스런 거래?
    • 단체는 회칙대로만 운영하면 가장 떳떳하고 뒷탈이 없으니 법대로만 운영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며 이것이 회원들의 기대요 상식이다.   밴쿠버 한인회의 정관과 회칙은 불과 다섯쪽에 불과하며 매년 발간되는 한인록에 한글 번역판이 있어 필요할때 마다 누구나 수시로 들여다볼 수가  있다.   &…
    • [특별기고] 교황 프란치스코께 묻는다
    • 로마가톨릭교회의 ‘다름’은 과연 용인할 만한 수준인가?   기독교회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사람의 성격과 생김새가 다르듯, 교회와 기독인의 신앙·표현·실천·관심은 조금씩 다르다. 자신과 다른 견해와 고백을 가진 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의 넓이와 깊이가 필요하다. …
    • 예장 통합 세월호 특별법 지지 의사 밝혀
    •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소속 교단장들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제공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교단인 예장 통합이 총회장 명의로 된 '세월호 참사 특별법에 대한 예장 총회 공식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세…

그누보드5

주소 : 2328 Clarke St. Port Moody, B.C. Canada V3H 1Y8 / 기사제보 : 604-936-9933 Fax : 604-936-9973 / 광고문의 : 604-936-9933, plusnews2005@gmail.com

Copyright © PlusNews Group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