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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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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티가이 작성일14-07-04 12:42 조회1,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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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이 '동포사회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두마스베이 센터에서 열렸던 페더럴웨이합동연수회를 시작하며 던진 메시지다.
박 이사장이 굳이 아우슈비츠수용소에 새겨진 조지 산타야나의 글귀를 화두로 던진 이유는 자명하다.
한인 이민역사의 궤적에는 “나는우리는 어떻게 그리고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 하는 이민자의 삶을사는 우리네 고민과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끼리 우리 안에서'가 아니라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고 시대가요구하는 사고전환의 틀을 만들어내자는 이번 합동연수회 토론은 6시간 넘게 진행된 고된 탐색의 시간임을 대변해 주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합동연수회에는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이희정),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오시은), 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의회(회장 김귀심), 상록회(회장 윤충규), 페더럴웨이 한인 목사회(회장 원호), 코너스톤 메디컬서비스(대표 변재준) 등 5개 단체가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희정 한인회장은 “각 단체에서의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임원들이 참석해 동포사회의 내일을 밝힐수 있는 비전을 함께 나눴다”며 “제한된 시간으로 아쉬움은 있었지만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도출해냈다”고 말했다.
“단체수가 많아 문제가 아니라같이 얘기나누고 연대하고 협력하면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이 회장의말이 문득 새삼스럽다.
박수잔 코너스톤 메디컬 서비스사무총장은 한인커뮤니티의 주류사회 위상과 한인사회의 리더십 그리고 멘토링 프로그램이 절실한 때라며 100년 후를 내다보는 '주인의식'을 거듭 강조했다.고경호 초대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은 '용광로와 쇳물'로 이번 합동연수회를 평가하며 “더 나은 한인사회의 내일을 위해 열정과 몰입의주춧돌을 놓자”며 2세들을 위한 미래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윤충규 상록회 회장은 “어른과노인의 차이가 분명한 만큼 어른들이 어른 역할을 제대로 해 책임과본이 되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베풀고 나누는 한인사회의 비전을 갖자”고 말했다.시애틀총영사관의 윤찬식 영사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섬' 독도문제를 주제로 한 강의 끝마무리에 “페더럴웨이 한인단체 간의 모범적 합동연수회가 함께 문제의식을 느끼고 모색해 가는 과정에서 타 지역, 타 커뮤니티로 그 소통의 힘이 상승작용했으면 한다”는바람을 덧붙였다.
'꿈꾸는 사람들'이 한인사회의내일을 위해 모인 페더럴웨이 합동연수회는 마지막까지 '꿈(!) 이야기'였다.'내일'을 위해 꿈을 꾸며 같은 방향을 보고 이 자리에 더불어 함께한 단체와 참석자들이 내년 모임을1박 2일로 '꿈꾸고' 있다.
벅차다는 것을 알면서도 진지하고 열정적인 고민을 담아낼 미래의에너지를 축적할 새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소망이다.
몇년 뒤 오늘은 과연 어떻게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이제부터 높게 쌓인 서로의 담을 허물자”며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긍정적 대화를 계속 나누자, 그리고 긍지를 갖자”고 '한인사회의 상생 이미지'를 제안한 로리 와다 씨의 말에 그 답이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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